● 사실관계

휴가지에서 자신의 차량을 좌회전하여 출발하던 중, 좌측 진행방향에 있던 5세 아동을 발견하지 못하여 아동이 범퍼에 부딪쳐 넘어지게 하고 그 위를 차량이 지나간 사건입니다.

의뢰인은 직업군인으로 뺑소니가 인정될 경우 크나큰 경제적 불이익이 발생하기에 곧바로 변호사를 선인하여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.

● 결과

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현장 답사 및 블랙박스 분석을 담은 의견서를 통해 의뢰인에게 도주의사가 없었던 것은 물론 사고 자체도 당시 인식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변론하였고, 그 결과 군검찰은 뺑소니에 대해 혐의없음(증거불충분) 처분을 내렸습니다.